21세기의 탁월함
21세기 일사분기는 변동성(Volatility), 불확실성(Uncertainty), 복잡성(Complexity), 모호성(Ambiguity)으로 대표되는 VUCA 시대이다. 기존 성공 방식을 따른다면 평범해지기 마련이다. 평범함은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점을 암시한다. VUCA 로 대응할 수 있는 탁월함을 갖춘 사람만이 VUCA 시대에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될 수 있다. 『엑셀런스』는 이 탁월함을 결정하는 9가지 능력, 즉 열린 마음, 자기 성찰, 공감, 의지, 리더십, 평정심, 민첩성, 웰빙, 공명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.
21세기 이전 시대에도 『엑셀런스』에서 소개하는 9가지 능력은 필요했다. 그러나 이 능력이 탁월함을 결정하는 요소는 아니었다. 『엑셀런스』는 21세기의 탁월함이 9가지 능력으로 결정된다는 것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. 21세기의 탁월함을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능력은 민첩성이다.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21세기는 더 빠르게 변화하고, 더 불확실해지고, 더 복잡해지고, 더 모호해지고 있다. 우리는 점점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. 계획을 세웠더라도 미래의 변화에 따라 빠르게 계획을 선회할 수 있는 민첩성이 크게 요구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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